BMW 그룹 i5로 EV 제품군 긴급 수혈

BMW 그룹은 2023년 3월 15일에 열린 연례 기자회견에서 전년도 재무 실적과 올해 목표, 전반적인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BMW그룹은 2022년 총 239만 963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다만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전기차(E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한 43만3792대(전체 판매량의 18.1%)를 기록하며 그룹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142억6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 출처 네이버 자동차>

BMW그룹은 올해도 i5, 7시리즈, X7, 롤스로이스 제품군 등 EV 모델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 회사는 기존의 bmw x5, bmw x1,bnw x3 SUV라인업도 강화하면서 동시에  순수 전기 모델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 전체 매출의 15%가 EV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mw x5, bmw x1,bnw x3도 꾸준히 매출이 예상된다.

 

< 출처 네이버 자동차>

 

BMW그룹은 올해 안에 완전 재설계된 5시리즈와 순수 전기차 버전인 i5, 순수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X2를 출시해 대부분의 주요 부문에서 순수 전기차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내년에는 5시리즈 최초의 순수 전기 투어링 버전을 출시해 전기차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BMW그룹은 2026년까지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전기차로 목표하고 있다.

 

< 출처 네이버 자동차>

 

BMW그룹도 2030년대 초반 순수 전기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MINI 브랜드에 주력하고 있다. 신형 MINI 컨트리맨은 순수 전기·내연 엔진 옵션을 모두 제공하며,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 오픈탑 모델인 MINI Cooper SE 컨버터블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동시에 bmw m2, bmw m5, bmw z4등 마니아 층이 구성된 라인업도 계속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BMW그룹은 2020년대 말부터 수소연료전지 기반 드라이브 트레인을 강화해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부가 옵션으로 연료전지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연료전지 전기차 한정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