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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KG모빌리티 서울모빌리티쇼에 전기차 토레스 EVX출격시킨다.

by 디펜더타는남자 2023. 3. 29.

KG모빌리티(구 쌍용차)는 2019년 이후 국내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대규모 부스를 차려 신차 및 콘셉트카 4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토레스 자동차 사진
토레스 EVX < 출처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구 쌍용차)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며 대규모 부스를 세우고 4종의 신차 및 콘셉트카를 선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중에서도 주목받는 것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신형 전기차 '토레스 EVX'입니다. KG모빌리티는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물밑에서 'U100'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토레스 EVX 출시에 힘썼다는 것입니다.

 

코란도 이모션 사진
코란도 이모션< 출처 KG모빌리티>

 

이는 KG모빌리티가 전기차 시장에서 더 큰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진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전에 출시한 '코란도 이모션'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충전 단거리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를 내놓고 '가성비'를 강조하며 흥행을 노리고 있다.

 

중국 BYD와 체결한 계약을 통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한 3000만원대 중형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코란도를 재해석한 'KR10' 콘셉트카와 토레스 기반의 전기 픽업트럭 콘셉트카, 그리고 'F100'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KR10 자동차 사진
KR10 렌더링 이미지< 출처 KG모빌리티>

 

이 중 KR10은 경영난으로 인해 출시되지 못했던 쌍용차 소형 SUV를 재해석한 차량으로, 기존 강인한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O100은 이미 픽업트럭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KG모빌리티가 다음에 내놓을 신차로 예상되며, F100은 미니밴 시장에서 경쟁할 가능성이 있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올 하반기 중형 SUV 전기차, 내년에는 코란도를 재해석한 'KR10', 전기 픽업 'O100' 등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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