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술 프로그램 '노머니 노아트'의 7회 에피소드에서는 대한민국 미술계를 이끌어갈 신진 미술 작가들 중 '해외파' 지아혁 임아진과 '국내파' 다니엘 신 심주하가 출연하는 '해외파 vs 국내파' 특집이 진행됐다.
김민경은 심주하 작가의 아트 큐레이터로서, 작가의 작품 '우리의 모든 날들'을 소개하며 "고등학교 시절 친구로부터 신체적인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현무 MC는 "말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김민경은 "그동안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안 될 것 같았다"며 "왠지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것 같아서"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작가들이 경력이 4년 이하인 만큼 '제로 베이스'인 0원부터 경매가 시작되며, 작가들의 작업 방식을 살펴볼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 쇼'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국내파와 해외파 작가들의 특징이 확연히 드러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제작진은 "김민경이 심주하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응원하기 위해 꺼내기 힘든 경험담을 밝히며 작가와 아주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모두가 나의 그림을 보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했으면 좋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은, 화려한 색채가 인상적인 심주하의 작품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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